솔로 탈출 법! - 이번 겨울도 혼자 보낼 것인가!!
솔로탈출
이번 겨울도 혼자 보낼 것인가?
재보지 말자
솔로인 여성들의 특징 중 하나는 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눈이 높다는 이야기. 주변에서 소개팅을 시켜주고 싶어도 얼굴, 키, 몸매는 기본이고 학력, 직장, 연봉, 차 소유 여부까지 꼼꼼히 따져서 소개팅의 ‘소’ 자도 말을 못 꺼낸다. 입장을 바꿔 누군가 자신의 조건을 재본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그게 기분 좋은 일인가? 남을 재보기 전에 자신은 어떤지부터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높은 이상만 바라보기보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 어울리는 같은 조건의 남자를 만나는 것이 사귀었을 때도 격차 없이 편할 것. 따라서 너무 사람을 자로 재듯 재보지 말고 일단 사귀어 보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이것이 조건에 연연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무턱대고 아무 남자나 만나라는 의미는 아니다.
의외로 둔감한 성격 때문에 자신에게 다가온 사랑의 기회를 그냥 놓쳐버리는 여자들이 많다. 일명 ‘철벽녀’라고도 불리는데, 남자의 대쉬를 눈치채지 못해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여자들이다. 남자는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해도 여자가 돌부처처럼 알아차리지 못해서 결국 혼자서 좋아하다가 포기해 버린다. 물론 철벽녀 중에는 남자에게 관심이 없어서 모르는 척할 수도 있지만 정말 둔감한 여자라면 이제부터라도 남자의 호감 표시를 잘 파악하길 바란다. 지속해서 연락이 오고, 갑자기 친절하게 대해주거나 ‘밥 먹을래?’, ‘영화 볼래?’ 등 데이트를 신청하는 남자를 예의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사소한 당신의 말에 신경 쓴다거나, 전에 없던 칭찬의 말을 해준다면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핑크 빛 신호임을 잊지 말자.
자신감은 솔로 탈출의 가장 중요한 비결이다. 솔로를 벗어나지 못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한다.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제안해도 ‘그쪽에서 내가 맘에 안 들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서 거절한다. 하지만 자기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남을 사랑할 수 있을까?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고, 외향적으로도 가꿀 필요가 있다. 여자는 보석과도 같다. 열심히 세공해야 진정 빛이 나는 보석이 되는 것처럼 자신을 꾸미는데 어느 정도 투자해야 예뻐질 수 있다. 그리고 마음속에 남몰래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 솔로들이 있다면, 혼자 끙끙 앓지만 말고 그 이성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부딪혀 보길 바란다. 확률은 언제나 반반이다. 잠시의 두려움 때문에 절반의 가능성마저 잃어버린다면 그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다. 물론 때와 장소는 구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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