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속마음 - 남친을 사로잡는 여자들의 한마디
여자는 남자의 ‘잘자’라는 말에 설레고, 남자는 여자의 ‘잘 잤어?’라는 말에 설렌다고 한다. 여자친구가 아침에 잠에서 덜 깬 목소리로 모닝콜을 해준다면, 남자에게 그보다 더 좋은 알람은 없을 것. ‘잘 잤어?’라고 물어본 후 ‘무슨 꿈 꿨어?’라고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 보자. 남자는 아무리 나쁜 꿈을 꿨더라도 이른 아침에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로 그날 하루가 행복할 테니까. 여자친구가 ‘오늘 입을 옷, 오늘 할 일’ 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남자를 설레게 한다. 오후에 만날 여자친구를 기대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깨우기 위해 몇 분 더 일찍 일어나 통화버튼을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남자들은 칭찬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머리 모양을 바꾸거나 새로 옷을 샀을 때, 여자친구가 한눈에 알아보고 ‘오늘은 더 멋있네?’라고 말해준다면 남자는 정말 행복할 것. 또한, 작은 일이라도 도움을 주면 ‘정말 멋있다’ 또는 ’최고야’라는 말로 표현해 주자. 반대로 남자가 고민 끝에 산 옷이나 헤어 스타일을 보고 ‘별로다’, ‘그건 아닌 듯’ 등 비관하는 말은 자제하자. 이런 말을 들으면 남자는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무관심하며,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다.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같이 가서 다른 옷으로 골라볼래?’라거나, ‘난 전에 오빠가 했던 헤어 스타일이 더 좋았어’라고 돌려서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오래 사귀다 보면 연애 초기보다 스킨십의 정도가 작아진다. 서로의 허리를 감싸며 걷는 것보다 손을 잡는 것이 더 편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 스킨십에 소홀해진 커플이라면 때로는 말 한마디보다 갑작스러운 스킨십이 남자를 더 설레게 할 수 있다. 말없이 벤치에 앉아 손을 잡거나, 어깨에 기대는 행동은 남자의 심장 박동수를 마구 높일 것이다. 또한,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일이 있어 기분이 상한 남자친구에게 애교 있게 살며시 다가가 입맞춤해주는 것도 남자친구를 사로잡는 방법. 스킨십은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말없이 전해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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